[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뉴프렉스 주가가 상승세다.
6일 오후 2시 45분 기준 뉴프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38%(1580원) 상승한 8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이 퀼컴과 메타플랫폼스의 협업으로 뉴프렉스를 수혜주로 뽑아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퀄컴과 메타플랫폼스가 IFA 2022에서 차세대 공간 컴퓨팅 관련 중장기 협업을 발표했다"며 "향후 공간위치 정보의 센싱 및 처리 능력이 XR 산업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메타 플랫폼스가 10월 출시될 '메타 퀘스트 프로'를 통해 기존 XR기기와 차별화될 플랫폼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규 기기에는 카메라 총 11개와 12GB DRAM이 탑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카메라 모듈 및 3D 센싱을 담당하는 센싱 부품, 반도체 칩 설계·생산, 고성능 기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수혜업체로 고성능 기판과 관련된 삼성전기와 LG이노텍, 센싱 부품을 생산하는 뉴프렉스를 추천했다.
한편 지난 2000년에 설립된 뉴프렉스는 인쇄회로기판용 적층판 제조기업으로 연성인쇄회로기판, 메탈회로기판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