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정원엔시스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6일 정원엔시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42%(330원) 상승한 23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정원에시스는 IT관련주로 윤석열 대통령이 알리 봉고 가봉 공화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경제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0일 오전 용산 집무실에서 알리 봉고 온딤바 가봉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윤 대통령은 회담에서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은 올해 봉고 대통령이 방문해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자원이 풍부한 가봉과 IT(정보기술), 인프라 건설 등 기술력이 강점인 우리나라 사이에 호혜적으로 협력할 분야가 많고, 특히 가봉이 열대우림을 잘 보존하고 있어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도 협력의 여지가 크다"고 말했다.
이에 봉고 대통령은 "한국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있다"며 협력 확대를 희망했다.
한편 1969년에 설립된 정원엔시스는 기업용 전산시스템의 구축 및 통합을 위한 솔루션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산장비를 공급하는 IT전문기업이다. 주된 취급 품목은 서버, 스토리지, 컴퓨터 등 전산장비이며, 현재 한국 HP등의 국내 총판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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