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절기 폭염 발생 시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 노인에 대한 보호 대책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폭염특보(경보·주의보) 발효 시 권역별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중심으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5,130여 명에게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건강 수칙을 안내·교육할 예정이며,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한 안부 확인을 실시해 보호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민간 자원을 발굴·연계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폭염 피해 사전 예방과 인명 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