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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 노루생태관찰원, 소중한 새 생명 잇따라 태어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 노루생태관찰원은 출산 시기를 맞아, 새끼 노루들이 잇따라 태어나 노루 식구가 늘어나는 경사를 맞았다고 전했다.

 

노루의 경우 보통 9~10월경에 짝짓기를 하고, 이듬해 5~7월 사이에 1~2마리의 새끼노루를 낳는다.

 

노루생태관찰원은 이번에 태어난 새끼 노루들은 어미 노루가 출산 직후 예민한 시기라 가까이 다가가기 어려워 성별은 확인되지 않았고, 새끼 노루를 다른 노루와 함께 살 수 있도록 적응 훈련을 거친 후 안정된 상태에서 관람객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장은 “노루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노루 사육 공간 개선과 다양한 먹이 공급을 통해 영양 관리에도 철저함을 다해 나가겠다”며, “관람객들도 새끼 노루들을 세심하게 보살펴야 하는 시기라서 어미 노루의 건강 회복과 새끼 노루들이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음으로 탐방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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