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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제주시,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사업' 희망자 6월 30일까지 모집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에서는 1인 가구의 고독사 위험 개선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사업' 참여 대상자를 오는 6월 30일까지 신청받는다.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사업'은 제주시와 한국전력·SK텔레콤의 업무협약으로 시행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이며, 해당 사업은 안전과 고립의 위험이 있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제공한다.

 

서비스 내용은 전기사용량과 휴대폰 사용 등의 빅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일정 시간 동안 휴대전화 사용 내역이 없거나 전기사용량이 평소와 다른 패턴을 감지하여 위급상황이 발견되는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자에게 위험신호 문자가 발송되어 적기에 위기 상황을 살필 수 있는 사회안전망 시스템이다.

 

신청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맞춤형복지 담당자에게 문의 후 신청서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제출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매년 홀로 사는 1인 가구의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사회관계망 형성이 위축되고 1인 가구의 고립이 심화하고 있다. 혼자 생활하는 분들의 안부를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안부 살핌 서비스 사업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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