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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건강증진센터 5월 2일부터 운영 재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하였던 서부보건소와 안덕보건지소 건강증진센터를 5월2일부터 운영 재개한다.


건강증진센터는 런닝머신, 사이클, 진동벨트 등 체력단련장비와 체성분 측정기, 근지구력 측정기 등 22종의 다양한 기구를 갖추고 있으며 각종 장비를 이용하여 체력단련을 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장비 사용법과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알려준다.


건강증진센터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고, 운영시간은 평일 8시부터 20시까지다.


2020년 제주도의 비만율은 35.0%로 전국(31.3%)대비 높고 그 중 서귀포시 지역의 비만율은 36.7%로 매우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부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는 체력단련실 이용과 더불어 이용주민을 대상으로 체지방 측정과 비만‧영양 상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체지방 측정 결과 과체중자의 경우 건강한 체중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건강 3‧6‧9(3kg을 6개월 동안 감량하고 9개월 이상 유지)프로젝트'와 연계 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여자는 연중 모집하고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건강증진센터를 통하여 꾸준한 신체활동과 올바른 운동방법 습득으로 비만예방은 물론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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