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슬기 기자] ㈜골든블루가 국내 공식 유통을 맡은 마크 왕실 공식 지정 맥주 ‘칼스버그’의 판매 성장률을 올해도 10%대 이상으로 끌고 가겠다고 20일 밝혔다.
칼스버그는 2021년 13%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한 이후 두 자릿수 성장을 유지해나가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를 이루게 된 배경에는 ㈜골든블루가 그동안 다채롭게 펼쳐온 마케팅 활동이 있다. 팬데믹 상황이 아니던 시절에는 ‘칼스버그’ 입점 업소 수를 늘림과 동시에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다양한 장소에서 인지도를 높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홈술 문화가 확대되면서부터는 가정용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가정용 시장 공략은 실용성을 챙기면서도 홈술족과 캠핑족의 시선을 사로잡는 패키지를 주기적으로 선보여 출시할 때마다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2021년 4월에 출시한 ‘칼스버그’ 리버풀 FC 전용잔 패키지는 집에서도 브랜드 전용잔으로 맥주를 마시는 축구 팬들의 감성을 자극해 큰 인기를 얻었고, 이외에도 ‘칼스버그’ 보냉백 패키지 등 트렌드와 시즌에 맞는 패키지를 지속 출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칼스버그는 덴마크 왕실 맥주로 지정될 만큼 부드러운 청량감과 뛰어난 품질을 가지고 있어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나가는 동시에 급변하는 트렌드에 맞는 마케팅 활동으로 수입 맥주 시장에서 한 계단씩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골든블루가 2021년 초, 국내에 선보인 비알코올 라거 맥주 ‘칼스버그 0.0’은 덴마크 왕실 공식 맥주인 ‘칼스버그’의 원재료와 제조 공정이 동일해, 오리지널 제품이 가진 부드럽고 균형 잡힌 맛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함량은 0.05% 미만이고 칼로리는 100ml당 14kcal로, 국내 비알코올 수입 맥주 중에서 칼로리가 가장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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