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슬기 기자] 커피 창업 프랜차이즈 ‘만랩커피’가 상권, 도심 주요 수요층을 분석해 인테리어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만랩커피’는 상권과 수요층 분석을 통한 인테리어 리뉴얼로 도심 속 이색카페를 구현했다. 상권, 주요 수요층을 폭넓게 고려해 소형, 대형 매장 평형대별 맞춤형 창업 공간을 제안해 지역 경관과 어우러진 이색카페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번 인테리어 리뉴얼 컨셉인 ‘복잡한 도심 속 나만의 공간’을 구현한 만랩커피하우스는 신림별빛거리점과 마산수정점, 경북영양점, 창원경남대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오픈한 만랩커피 신림별빛거리점은 미니멀한 인테리어 디자인 컨셉과 블루 컬러감&공간적 특색 2가지 포인트에 주목했다. 해당 매장은 만랩커피 브랜드를 상징하는 블루 컬러를 메인 컬러로 채택해 깔끔하면서도 청량한 분위기를 풍긴다. 웜톤 화이트 색상의 포인트 타일 조합으로 현대적 감성의 인테리어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서 지방권 이색매장 ‘마산수정점’, ‘경북영양점’, ‘창원경남대점’은 지역 특색,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인테리어로 차별화를 내세웠다.
‘마산수정점’은 레고처럼 쌓아 올린 컨테이너로 무한한 만랩커피하우스의 공간을 강조했다. 해당 매장의 컨테이너 건물과 건물 사이의 탁 트인 공간은 아름다운 바다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투영한다.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 실내 공간과 1, 2층 발코니 공간에서 확 트인 바다 뷰를 감상할 수 있어 도심 속 휴식공간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경북영양점’은 지역의 특색에 맞게 전통적인 한옥 방식의 기와지붕과 외관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내부는 밝고 모던한 베이지 컬러의 자작나무를 사용해 따듯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더했다. 박공지붕 천정으로 시원한 개방감을 준 이 매장은 손님들이 야외 테이블을 배치해 손님들이 경북 영양의 자연경관을 즐기면서 커피 한 잔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대학 상권에 위치한 ‘창원경남대점’은 매력적인 블루 컬러와 포토 스팟을 메인으로 MZ세대를 공략한다. 외부 창과 내부 창의 경계를 없애 손님들이 자연스럽게 테이크아웃 존(포토스팟)에 입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시원한 색상의 블루 포인트 타일로 청량한 느낌의 인테리어를 완성했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MZ 감성을 저격한다.
만랩커피 관계자는 “본사는 ‘프랜차이즈 카페 인테리어는 다 똑같다’는 편견을 없애기 위해 상권과 수요층을 분석한 소자본 커피 창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MZ세대의 가치소비 성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카페 인테리어 리뉴얼을 단행했다.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특별한 인테리어 또한 소형매장 창업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라며 “앞으로도 모든 고객이 도심 속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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