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4 (일)

  • 흐림서울 24.8℃
  • 구름많음제주 25.4℃
  • 흐림고산 25.2℃
  • 구름많음성산 24.6℃
  • 구름많음서귀포 24.4℃
기상청 제공

정보


지쿠터, 사용자 경험을 토대로…혁신 앱 ‘지쿠터 2.0’ 오픈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쿠터’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는 사용자의 플랫폼 이용 맥락 파악을 기반으로 고객 편의성과 서비스 확장성을 높인 지쿠터 앱 ‘지쿠터 아틀라스 2.0’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아틀라스 그리드 시스템을 통해 첫 화면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카드 형식으로 정렬해 고객이 한눈에 보고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유저가 많이 사용하는 기능에는 더욱더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높였다.
 
지쿠터 아틀라스 2.0을 통해 고객들은 모빌리티 서비스뿐만 아니라 가전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지쿠터라이프, 지쿠터를 통해 편리하게 음식을 테이크아웃하는 지쿠터고 등 여러 가지 서비스를 첫 화면에서 바로 선택할 수 있다. 
 
지쿠터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로서, 그동안 축적된 3500만 건이 넘는 유저들의 앱 사용 패턴을 반영했다. 또한 각 유저의 앱 사용 패턴을 학습해 스스로 최적화되는 기능이 탑재됐다.

 

또한 친환경 모빌리티 지쿠터를 탑승함으로써 유저가 환경에 기여한 부분을 점수로 환산한 ‘에코 포인트’를 첫 화면에서 노출하고 있다. 누적된 에코 포인트는 이용 요금 상시 할인 혜택으로 이어지며, 이는 고객의 만족과 지속적 사용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쿠터 아틀라스 2.0 프로젝트를 주도한 김태진 팀장은 “이동 수단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기존의 지도 화면에서는 제한이 있으리라 생각했다”며 “이용자들이 더 머물고 싶은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미래의 확장성을 고려한 구조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천편일률적인 공유 킥보드 플랫폼 형식을 벗어나 고객의 니즈와 취향을 반영해 새로운 사용성 트렌드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과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번 앱 개편이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본격적인 변화의 시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