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학교장 유성식)가 전문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학점은행제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전문학사 야간 과정을 모집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모집 대상으로는 고등학교 졸업자 혹은 동등 이상의 학력 보유자, 2년제 학위 과정 중퇴 후 학점 취득 희망자라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과정은 평일 주5일, 일일 3시간 저녁 시간에 교육이 진행되며, 전문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고용노동부 인증평가에서 우수한 훈련 및 취업 성과를 인정받아 5년 인증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된 현대직업전문학교는 오랜 실무 경험을 갖춘 교수진과 함께 최신 자동차정비 교육 시설을 갖췄으며, NCS 기반의 교육 과정을 도입해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교과목을 개발해 운영하면서 지난해 자격증 합격률 99%, 취업률 90% 이상의 목표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직업상담사1급 교육 과정을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지원 무료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자는 15세 이상의 취업희망자를 비롯해 국민내일배움카드 등 고용센터 참여 인정 훈련생의 자격을 갖추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자동차정비 관련 자격증 취득 후에는 학교의 자체 취업 연계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유성식 이사장은 “이미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가 2500만대를 돌파하고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또한 2025년에 25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동차정비 전문 인력의 수요 또한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자동차 섀시정비, 판금, 도장 등 다양한 국가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장학금 지급과 함께 성적 우수자에게는 ㈜불스원 등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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