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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스킨텍 제거, 재발 위험 고려한 원인 요인 접근 중요

 

흔히 귀젖이라고도 불리는 스킨텍은 선천적으로 귀 앞부분에 기둥 모양의 연골이 튀어나온 경우를 말하며 신생아 1000명 중 5명 정도가 가지고 태어난다.

 

스킨텍의 경우, 미관상으로 좋지 않아 아이들의 경우 성장과정에서 스트레스 요인으로 자리할 수 있다. 이에 의료적 선택을 통해 이를 제거하기도 하는데, 나이가 어릴수록 과정이 간단해지고 흉터도 최소화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생후 3~4개월 정도면 간단한 수술을 통해 제거가 가능하다. 간단한 국소마취를 통해 신체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스킨텍의 경우 피부 안쪽으로 연골조직이 깊숙하게 자리 잡고 있어, 안쪽 연골조직까지 같이 제거를 해야 재발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이 같은 귀성형은 다소 복잡한 구조로 돼 있고, 연골과 살로만 구성돼 있어 난도가 높은 수술 중 하나로,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미세하고 정교한 봉합이 필요하기 때문에 의료진의 체계적인 계획이 선행돼야 한다.

 

(* 이 칼럼은 지디에스성형외과 김창욱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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