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산에 거주하는 30대 A씨는 최근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매일 착용하는 마스크로 인해 피부 건강에 문제가 있음을 느끼고 치료에 나섰다.
겨울은 공기가 차갑고 건조하지만 실내에서는 난방으로 인해 뜨겁고 건조한 공기에 피부가 노출되기 마련이다. 이로 인해 피부 장벽이 무너져 A씨의 경우처럼 건조증과 속 건조로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피부 건조는 위중한 질병은 아니지만 지속할 경우 피부가 거칠어지고 잔주름 발생 등의 문제를 마주할 수 있다. 또한, 염증으로 인해 가렵고 따가운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리쥬에이드와 키오머3 등을 통해 의료적 선택을 통해 개선을 꾀하기도 한다.
리쥬에이드는 PN 성분을 피부에 도포, 조직 재생과 영양 보충에 도움을 주는 방법의 하나다. 진정과 수분감을 더해 피부 장벽을 강화해 트러블이나 여드름, 지루성피부염 등의 치료로 쓰이고 있다.
키오머3은 피부에 막을 형성해 수분을 유지하고 상처 치유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향균과 향염 등을 모도하고 노폐물 흡착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두 치료는 상처 회복과 보습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건조증이나 가려움증 등 아토피 질환의 증상을 개선하는 데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시술이 그렇듯, 안전한 결과를 위해서는 꼼꼼한 피부 상태 진단이 중요하다. 개인별로 피부 상태가 다르므로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또한, 허가 사항 내 사용 실비 적용이 가능해 해당 부분 확인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일상에서도 건조함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으며 건조한 피부는 외부 자극에 쉽게 노출돼 보습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 이 칼럼은 박은형 다시봄날 강서점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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