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일동제약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후 2시 52분 기준 일동제약은 27.28%(1만 150원) 상승한 4만 7350원에 거래중이다.
일동제약이 항원검사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동제약은 7일 래피젠과, 래피젠의 신속항원검사 키트인 '바이오크레딧 코비드-19 Ag'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래피젠은 블랙골드나노기술을 이용한 래피드 진단키트 전문 제조회사로 말라리아 진단 키트, COVID-19 Ag, COVID-19 IgG/IgM을 포함, 100여 가지의 제품을 개발·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본 계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바이오크레딧 코비드-19 Ag의 병의원 유통을 담당하며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OTC)용 자가검사 키트의 유통에 대해서도 추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크레딧 코비드-19 Ag는 래피젠이 개발한 전문가용 코로나 항원검사키트다.
피검사자의 비인두 도말 검체에서 SARS-CoV-2항원을 면역크로마토그래피 방식으로 판별해 코로나19 감염 진단에 도움을 주는 체외 진단 의료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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