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야구 레전드 스타들이 '은퇴 번복'을 외치며 다시 그라운드에 모인다.
MBN 측은 4일 "은퇴한 선수들의 화려한 그라운드 복귀식을 담아낼 야구 예능 '빽 투 더 그라운드'를 오는 3월 론칭한다"고 밝혔다.
'빽 투 더 그라운드'는 한 시절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레전드 스타들의 화려한 복귀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는 '은퇴 번복' 버라이어티다.
방송에서 레전드 스타들은 다시 한 팀을 이뤄 현역 시절에 보여준 멋진 플레이를 재연할 예정이다. 과거 WBC, 올림픽, 프리미어12에서나 볼 수 있었던 야구 국가대표들이 세대를 뛰어넘어 한 팀으로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빽 투 더 그라운드' MC는 방송인 김구라와 가수 이찬원이 발탁됐다. 김구라와 이찬원은 선수들의 경기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보며 야구를 쉽고 재미밌게 정리해줄 예정이다. 감독은 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고문이 담당한다.
'빽 투 더 그라운드'는 MBN 예능 제작 자회사 스페이스래빗과 오로라미디어, 프리콩에서 제작하며, 오는 3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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