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단순 청년의 눈농피에서가 아니라 한 발 앞선 경험을 바탕으로 부울경 지역의 청년이 살아가기 위한 현실적인 고민을 위해 지난 7일 4명의 부울경지역 청년대표가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가장 최근 부울경에서 2030 청년층의 인구유출을 보면 전체 유출인구의 71%에 달할 정도로 많은 청년들이 지방을 떠나고 있다.
수도권집중화를 막기 위한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사업 등 정부와 지자체도 부던히 정책적인 노력을 하고 있지만 청년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책을 찾기란 쉽지가 않다.
더욱이 단순히 생활권으로 청년들을 유입시키는것이 아니라 청년들을 지방에 정착시키는것은 청년들의 삶을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청년층과 소통해가며 부울경의 청년 자립과 상생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개선해야 하니 더욱 어려운 난제이다.
이번 MOU체결로 인해 부울경은 앞으로 부울경 지역에 청년자립을 통한 지역의 자생능력을 기르기 위해 지역 청년 대표들의 역할을 고민하고 하나씩 실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인기업을 넘어서 각자 10명 이상의 청년들을 고용하여 청년창업 전선을 헤쳐나가고 있는 청년대표들은 향후 '부울경청년경영자포럼'이라는 이름으로 단체의 정체성을 청년이 더 살기 좋은 부울경을 위해 고민할 예정이다.
2021년에 청년기업들이 합쳐서 30명이 넘는 청년들을 고용하는 등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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