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엘컴텍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후 2시 42분 기준 엘컴텍은 7.78%(105원) 상승한 1455원에 거래중이다.
골드만삭스가 금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밝히면서 관련주인 엘컴텍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올해는 인플레이션 헷징을 위한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금값이 크게 반등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금 가격 12개월 전망치를 2000달러에서 2150달러로 높이고 올해 12월 만기인 장기 금선물 거래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미카일 스프로기스 연구원은 "성장 둔화와 높은 인플레이션 상황이 지속되면 금에 대한 투자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가격 압박이 더 오래 지속될 경우 금은 좋은 헷지 수단"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엘컴텍은 2007년 몽골 현지에 설립한 회사를 통해 금이 매장된 광구 탐사권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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