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치아교정은 성장기에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교정치료가 필요하다면 성인도 문제 없이 시작할 수 있으며 치아를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다. 따라서 치열이 고르지 않은 상태거나 부정교합이 있다면 교정치과를 찾아 관리하는 게 좋다. 

현재 취업 준비생, 직장인 등 많은 이들이 심미적인 목적으로 치아교정을 하고 있다. 또한 중장년층 중에서 잇몸의 노화로 치열이 무너져 교정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연령, 교정 목적에 관계없이 누구든 검사 후 가능하다면 교정 치료를 통해 구강 구조를 바르게 잡아줄 수 있다.

성인의 치아 교정을 시작할 때는 정밀 검사를 진행하여 구강 구조를 꼼꼼히 파악해야 한다. 치아 배열 상태와 부정교합 상태, 안모 등을 면밀히 살피는 게 중요하며 연령과 구강 건강 상태, 교정치료의 목적 등을 모두 따져본 후 계획을 세워야 한다.

전체적인 사항을 살펴보면 치아교정을 어느 정도 진행해야 하는지, 치아 전체를 다 이동해야 하는지, 어떤 장치를 사용해야 하는지 등 여러 사항을 결정할 수 있다. 이에 개인마다 다른 부분을 모두 확인한 후 교정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성인의 경우 심미적인 목적으로 교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조건 외관만 고려할 게 아니라 치아와 잇몸 건강, 기능 등을 따져본 후 계획을 세우는 게 바람직하다.

또한 클리피씨, 설측 교정장치, 투명교정 등 심미성이 높은 교정장치를 사용하면 치료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외관상 크게 드러나지 않거나 타인의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교정장치를 사용하면 사회생활 중 부담 없이 치료할 수 있다.

보통 교정치료는 성장기에 많이 시작하지만 성인도 언제든 충분히 시작할 수 있다. 교정 전 여러 사항을 꼼꼼히 살펴보고 전담의와 충분한 상의 후 시작한다면 안정적으로 치료할 수 있으므로 교정을 담당해주는 담당의의 경험이 풍부한지, 바뀌지 않는 지를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 치아교정은 심미적인 문제 및 치아 기능 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치과를 찾아 검사 후 시작해야 한다.

도움말 : 의정부 서울랩치과 김정은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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