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틴탑의 니엘과 창조가 2년 만에 팬콘을 개최한다.
오는 2월 26일 광화문아트홀에서 개최되는 ‘2022 NIEL & CHANGJO FRIENDS FAN-CON~ Missing you~’를 통해 니엘과 창조는 오랜만에 팬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지난 2019년 틴탑 팬미팅 이후 2년 만에 펼쳐지는 이번 팬콘에는 군복무 중인 멤버 라키, 천지, 캡을 제외한 니엘과 창조 두 멤버가 참여한다. 공백기에도 개인 채널을 통해 숨겨진 자작곡의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던 두 사람은 이번 ‘2022 NIEL & CHANGJO FRIENDS FAN-CON’에 참여해 해당 자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미공개 자작곡 무대를 선보인다.
니엘과 창조는 최근 티오피미디어와 전속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리며 팬들에게 편지를 공개한 바 있다.
니엘은 편지를 통해 “저희 틴탑은 절대 해체하지 않는다. 멤버들 한 명 한 명과 모두 얘기를 했고 전부 같은 마음 같은 뜻을 가지고 있어 틴탑은 영원히 함께 하기로 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라며 “아마 저는 앞으로 새로운 시작 새로운 도전들을 하게 될 것 같다. 아직도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고 두렵고 무섭다. 우리 엔젤 여러분들이 저의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많이 응원해 달라”라고 부탁했다.
더불어 “틴탑으로서도 개인의 니엘로서도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앞으로 제가 노래를 못하는 그날까지 팬분들을 위해 노래하겠다. 우리 엔젤팬 여러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라. 하루빨리 다시 만나기를 기도하겠다. 사랑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창조는 “끊임없이 주신 사랑과 관심, 저희 틴탑 옆에서 응원해 주시며 어떻게든 더 큰 힘을 보내주시려고 하시는 우리 엔젤 여러분 덕에 하루하루 행복하며 내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 많은 감동과 행복을 받았다”라며 “여러분 덕에 많은 사랑을 받으며 행복한 10대를 보낸 것 같다.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틴탑 완전체의 모습은 멤버들의 군백기가 끝나면 보실 수 있겠지만 그전 다른 멤버들도 그 각자만의 모습을 비출 예정이니까 지금처럼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얼른 멤버들과 완전체로 모여 활동을 하고 싶다. 그날까지 서로 행복하게 지내면서 힘을 보내주기로 하자. 저도 앞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여러분들 앞에 찾아뵙도록 하겠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이번 팬콘은 대면 공연과 온라인으로도 전세계에 생중계 될 예정이며, 대면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는 1월 28일부터 예매 가능하다. 온라인 생중계 티켓구매는 일본 쥬스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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