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휴센텍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후 2시 17분 기준 휴센텍은 28.95%(330원) 상승한 1470원에 거래중이다.

고이온 전도성 고체 전해질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휴센텍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에너지저장연구센터의 류승호 박사팀이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의 소재 및 합성공정을 최적화해 액체 전해질 이온 전도도에 상응하는 고이온 전도성 고체 전해질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고이온전도성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인 '아지로다이트' 고체 전해질 소재 내부에 안티모니(Sb)와 게르마늄(Ge)를 도입하고 추가 리튬(Li)을 삽입해 16.1mS/㎝의 고이온전도성 고체 전해질을 개발했다. 

또 상용 액체 전해질 이온 전도도에 상응하고, 기존 아지로다이트 고체 전해질의 최고 수준 이온전도도를 넘어섰다. 

이를 상용 양극에 적용, 액체 전해질과 유사한 초기 용량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기존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의 유독 황화수소 가스 발생이 70% 이상 저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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