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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주올레길 트레킹 알파캠프에서 간세다리캠프 프로그램 신설

  • 신혜정 기자 shin@jejutwn.com
  • 등록 2022.01.19 10:01:04

[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제주에 있는 알파캠프는 제주올레길을 걸을 때 게으름뱅이처럼 아주 천천히 걷는 간세다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제주어로 간세다리는 게으름뱅이를 뜻하는 말로, 도보여행 시에 여유 있고 천천히 걷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간세다리캠프 프로그램은 제주도의 제주올레길을 한 바퀴 천천히 걸어서 돌게 되며, 제주올레길이 26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기에 하루에 한코스씩만 누군나 걸을 수 있는 속도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섬속의섬인 우도, 가파도, 추자도를 포함한 제주올레길, 약 425km를 하루 평균 15km 정도 걸으면서 제주의 구석구석을 체험하는 건강한 트레킹 프로그램이다.

 

알파캠프의 장두 한상규 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노약자나 장애인 등이 참석이 가능하며, 누구든지 걷다가 힘들면 중간에 쉬어도 되고, 많이 늦어질 경우 중간 픽업도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걷킷리스트에 제주올레길을 포함하고 있지만 체력상 엄두가 나지 않거나 타인보다 느린 걸음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 알파캠프는 제주올레길 26개 코스와 새로 생긴 하여 올레 3개 코스를 완주시켜주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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