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나은이 그룹 에이핑크 활동에 불참한다.
17일 손나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손나은은 협의 중인 차기작의 스케줄 조율이 여의치 않아 오는 2월 발매되는 에이핑크 스페셜 앨범의 재킷 및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활동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고 불참소식을 알렸다.
이어 "'스케줄 상의 문제로 이번 활동을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스페셜 앨범과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뜻을 전해왔다"며 "손나은도 자신의 자리에서 변함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최선을 다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이에스티엔터테인먼트(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도 이날 에이핑크의 스페셜 앨범 활동과 관련해 "스케줄 조정을 최우선으로 진행했지만 불발돼 손나은을 제외한 5명의 멤버들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한편, 손나은은 지난해 5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에이핑크 멤버들과 소속사가 달라진 그는 배우로서의 활동과 에이핑크도 계속할 병행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