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4차 산업 혁명과 비대면 사회 확산되는 가운데 KIS자산평가 유재필 박사가 무인 주문 시스템과 음성 인식 로봇의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이 되기 위한 실증적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

KIS자산평가 유재필 박사는 ‘혁신기술의 특성과 혁신결제 서비스의 지속가능한 이용 간의 혁신기술저항의 매개 역할’과 ‘국내 음성검색 기술의 서비스 품질과 지속가능한 이용 의도의 구조적 관계’라는 논문 제목으로 SSCI 저널 중 사회과학 분야 최상위 학술지인 서스테인 저널에 10월호와 12월호에 각각 연달아 게재됐다.

10월호에 게재된 논문에서는 기술수용모형을 통해 무인 주문 시스템의 특성과 혁신기술에 대한 소비자의 저항 및 수용 의도와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조사했다.

특히 12월호에 기재된 논문에서는 인공지능 음성 인식 기술이 흥미도와 공감 능력에 대한 인간의 상호작용 측면의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결과를 분석했다.

두 논문 모두 4차 산업 시대에 인공지능, 기계학습 등의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다소 간과했던 사용자 측면을 대상으로 연구하고 이를 통해 산업 발전의 지속성을 분석했다는 것에서 높은 평을 받고 있다.

때문에 관련 기업들에서 기술 개발 및 경영 전략에 있어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재필 박사는 “4차 산업 시대에는 전통적인 이론도 중요하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융·복합적인 사고를 통해 다양한 분야를 결합한 연구가 더욱 의미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무인 주문 시스템과 음성 인식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자산운용, 자산관리, 금융 상품 판매 등 비대면 주문 및 로봇 응대 시스템이 금융 시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기획 전략에 관해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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