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곧 한 아이의 엄마가 된다.

11일 이수지 소속사 A9미디어는 “이수지 씨가 지난해 말 오랫동안 기다려온 새 생명을 품게 된 사실을 알게 됐다. 오는 6월 말에서 7월 초 출산을 예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수지 씨가 만삭의 몸이 될 때까지 시청자 분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라며 “태어날 아이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단 마음으로 현재 주어진 방송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8년 3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 이수지는 그간 꾸준히 2세에 대한 바람을 밝혀온 바 있다. 이수지는 운동과 함께 식습관 개선도 병행하며 약 14kg을 천천히 감량하기도 했고, 남편 역시 금주를 하며 이에 동참했다.

한편 2012년 KBS 27기 공채로 데뷔한 이수지는 2014년 KBS 연예대상 신인상, 2015년 KBS 연예대상에선 코미디 부분 우수상, 2016년 KBS 연예대상에서는 코미디 부분 최우수상을 받았다.

현재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2’에서 크루로 활약하고 있으며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 고정 출연 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