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걸그룹 에스파 윈터(본명 김민정)가 학창 시절 작성했다며 온라인상에서 확산된 욕설 글은 동명이인이 쓴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윈터의 본명과 동명이인이라고 밝힌 누리꾼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양산 중앙중학교 출신으로, (윈터와) 같은 2001년생이지만 아는 사이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누가 내가 쓴 글을 털었는지 모르겠지만 내 개인정보가 확산되고 성희롱, 명예훼손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글 작성자는 이와 함께 자신의 졸업앨범과 실명이 나온 신분증 등을 공개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 양산삼성중학교를 나온 윈터가 학창 시절 작성한 글에서 욕설과 비속어를 사용하고 그룹 엑소 멤버들에 대한 신체를 지칭하고 희화화했다는 내용의 주장이 일파만파 퍼졌다.
하지만 해당 글이 작성자가 윈터가 아닌 동명이인으로 밝혀지면서 논란은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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