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나나가 새 드라마 ‘내 남자는 큐피드’에 출연을 확정했다.
나나가 출연하는 드라마 ‘내 남자는 큐피드’는 자신이 쏜 활에 맞아 사랑에 빠져버린 요정과 그 사랑에 얽혀버려 인연의 실이 끊어진 한 여성이 다시 만나 펼치는, 선을 넘는 아찔한 운명극복재회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나나는 ‘구기동 전지현’으로 불리는 24시간 수술 전문 동물병원 의사 오백련 역으로 분한다. 오백련은 자신에게 반한 남자들이 주위에 수두룩하지만, 특별한 관계로 발전하면 다들 죽을 고비를 넘기는 탓에 남자를 사양하는 인물이다.
나나는 극 중 오백련 역을 통해 도도한 겉모습과는 달리 단 하나뿐이라는 인연을 만나기 위해 벼랑 끝 천 번 기도도 불사하는 엉뚱함을 사랑스럽게 표현하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진 측은 “‘내 남자는 큐피드’는 앞뒤 가리지 않고 확 빠질 수 있는 캐릭터형 판타지 로맨스에 목말라 있던 시청자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작품이 될 것”이라며 “2022년, 삭막한 일상에 휘몰아치는 두근거림을 전할 운명극복재회 로맨스, ‘내 남자는 큐피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나나는 지난 2016년 드라마 ‘굿와이프’를 통해 국내 드라마에 데뷔,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그는 영화 ‘꾼’, 드라마 ‘킬잇’, ‘저스티스’, ‘출사표’, ‘오! 주인님’ 등에 출연하며 법정 드라마부터 코믹, 로맨스까지 장르 불문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글리치’ 출연을 확정했으며, 극 중 주인공 홍지효(전여빈 분)와 함께 비밀의 실체에 다가가는 인물 허보라 역으로 활약한다.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입증한 나나가 출연을 확정 지은 새 드라마 ‘내 남자는 큐피드’는 2022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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