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박지빈이 새로운 드라마 출연 소식을 전했다.

7일 소속사 커즈나인엔터테인먼트는 “박지빈이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어느 흔한 곳에서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범죄와 위기 상황을 다룬 동네 대면 코믹 추리극으로, 강지영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서울 변두리 아파트 인근에서 의문의 시체가 발견되자 MS마트 인턴 대성(이광수 분), 지구대 순경 도아희(김설현 분), 대성의 모친 정명숙(진희경 분)은 마트 영수증을 기반으로 추리를 시작한다. 대본은 한지완 작가가, 연출은 영화 ‘탐정 2’ 이언희 감독이 맡았다.

극 중 박지빈은 마트에 새롭게 합류하는 뉴페이스 '생선' 역을 맡았다. 비밀을 간직한 인물인 그가 마트 사람들과 함께 어떤 모습으로 극을 완성할지 기대감이 모인다.

앞서 박지빈은 전작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구경이’를 통해 반갑게 복귀한 이후 한 달여 만에 KBS 2TV 새 드라마 ‘붉은 단심’ 특별출연 소식을 밝힌 바 있다. 거기에 이번 작품 ‘살인자의 쇼핑목록’ 출연 소식까지 전한 그는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2022년 상반기를 종횡무진 할 예정이다.

한편 tvN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주연으로 배우 이광수, 김설현, 진희경 캐스팅 소식을 전한 바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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