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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불가살' 이진욱·이준, 고급 레스토랑에서 맞대면 '일촉즉발의 기류'

 

[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불가살과 불가살이 첨예한 대립각을 세운다. 

 

오늘(1일) 밤 9시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극본 권소라, 서재원/ 연출 장영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쇼러너스) 5회에서는 불가살 단활(이진욱 분)과 또 다른 불가살 옥을태(이준 분)의 맞대면이 이뤄진다. 

 

앞서 옥을태는 민상운(권나라 분)에게 "받을 빚"이 있다며 환생한 귀물까지 이용해 죽이려 했고, 오로지 600년 동안 복수를 위해 그녀를 쫓아온 단활은 그런 그를 막아섰다. 그렇게 불가살 대 불가살의 싸움이 벌어졌고 동물의 피를 먹고 살아온 단활과 달리 사람의 피를 취한 옥을태가 더욱 월등한 힘을 보여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하지만 옥을태가 민상운에게 칼을 꽂으려던 순간 그의 가슴 중앙에 있는 검은 구멍에서 피가 왈칵 쏟아진 터. 고통에 몸부림치던 옥을태가 자리를 피하면서 이들의 치열하고도 미스터리한 복수 역시 뒤로 미뤄진 상황.

 

이에 공개된 사진 속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서 아무렇지 않게 다시 서로를 마주하고 있는 둘의 모습은 심장을 조마조마하게 만든다. 누가 먼저 공격해도 이상하지 않을 일촉즉발의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단활이 먼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옥을태는 여유롭고 능글맞은 태도를 보여 더욱 심기를 건드린다. 단활보다 더 오래 한반도 땅에 살아온 옥을태가 600년 전 단활의 혼을 가져간 불가살 여인의 환생 민상운을 쫓는 이유와 이죽거리는 미소 뒤에 숨긴 계략에 흥미진진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과연 두 불가살이 어떤 이야기를 나눴으며 옥을태가 어떤 말을 했기에 단활의 눈이 분노로 일렁이게 됐을지 그 전말에 뜨거운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진욱과 이준의 숨 막히는 대립은 오늘(1일) 밤 9시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 5회에서 볼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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