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겨울철 건조하고 추운 바람과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많은 이들의 피부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건조한 피부는 미세한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마스크 속에 갇혀 있던 습기, 열과 지속적인 피부 자극으로 피부 장벽이 무너지면서 턱 주변에 접촉 피부염, 건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기능을 회복하고 장벽을 이루고 있는 각질층을 유지하기 위해 수분 공급이 필요할 수 있다.
이에 최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의료적 선택을 하기도 하는데, 리쥬에이드의 경우 피부 손상을 개선하는 시술 중 하나다.
이는 의사 처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2등급 의료기기로 폴리뉴클레오티드를 포함하고 있다. 사람의 유전정보와 95% 이상 유사한 해당 성분은 피부에 영양을 보충하고 손상 완화, 조직 재생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일상에서도 이 같은 건조함을 개선하는 노력이 중요한데, 건조한 피부는 외부 자극에 쉽게 스트레스를 받아 겨울철에는 보습에 신경 써주는 것이 좋다. 집에서 충분한 보습제를 바르고 치료를 함께한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개개인의 피부 상태가 다른 만큼 피부과 전문의의 검진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시술을 진행하고 이를 제대로 진단할 수 있는 임상 경험 및 지식이 풍부한 의료기관과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김동하 하늘호수피부과 강동고덕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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