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싱어송라이터 닐로가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31일 닐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을 발표하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턱시도 차림의 닐로와 드레스 차림의 예비 신부가 행복하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닐로는 “부족한 제가 한 사람을 만나 식을 올리게 됐다”라며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아 일일이 연락드리진 못했지만 이렇게나마 먼저 말씀드리는 게 도리라 생각되어 글을 쓴다. 항상 좋은 말씀, 응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팬들은 깜짝 결혼 발표에 놀라면서도 “축하해요”, “행복하세요”, “웃는 모습이 닮으셨어요”, “응원해요” 등의 축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닐로는 2015년 9월에 첫 싱글 ‘바보’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로, 2017년 10월 EP ‘About you’를 발매했다. 해당 앨범에는 그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지나오다’가 타이틀로 수록됐다.
‘지나오다’는 2018년 4월 갑작스럽게 음원 차트에서 트와이스, 엑소 첸백시 등을 제치고 순위가 상승해 사재기 의혹을 산 바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리메즈 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음원 사재기 등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하지 않고 오직 SNS에서 합법적인 수단으로 곡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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