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는 장기용의 제안을 받아들일까.
24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에서는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이 함께 떠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앞서 하영은은 윤재국을 마음으로 키운 어머니 민여사(차화연)로부터 윤재국과 사랑을 계속하고 싶다면 자신이 죽은 후에 만나라는 말을 들었다. 윤재국 역시 하영은의 어머니 강정자(남기애)로부터 혼외 자식이라는 모진 말까지 들어야만 했다.
정말 이대로 두 사람은 헤어져야만 하는 것일까. 앞서 윤재국은 하영은과 파리로 떠나면 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24일 ‘지헤중’ 제작진이 나란히 앉아 마주 보며 대화 중인 하영은과 윤재국의 모습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 속 하영은과 윤재국은 함께 태블릿 PC를 보고 있다. 다정한 연인의 모습이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이어 다음 사진에서는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마주 보며 함께 파리로 떠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과연 하영은은 윤재국의 제안을 받아들일까. 두 사람은 함께 파리로 떠날까. 이와 관련 ‘지헤중’ 제작진은 “오늘(24일) 방송되는 하영은과 윤재국은 큰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하든, 이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최선의 선택일 것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극의 감성을 더욱 깊이 있게 담아내고 있는 송혜교, 장기용 두 배우의 연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12회는 2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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