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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밑지방재배치, 재수술 피하기 위한 신중한 선택 필요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자기관리 시대에 들어서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자신에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얼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곤 한다. 그중에서도 눈 밑은 노화가 시작되는 부위라고도 알려질 만큼, 피부가 예민하고 얇은 축에 속한다. 해당 부위는 그저 불룩하게 튀어나오는 증상뿐만 아니면 따라 피부 처짐이 동반되거나 다크서클이 함께 나타나기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증상들이 젊은 연령대에 나타나는 경우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을 나타내며 콤플렉스로도 이어질 수 있다. 현대인들의 전자기기 생활화, 수면부족, 직장인들의 야근 및 과로 등 다양한 요인으로 과한 눈 밑 지방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기능성 화장품과 마사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지만 그 정도가 심한 경우보다 확실한 개선을 위해 눈 성형을 고려해볼 수 있다.

 

그중 다크서클과 과한 지방이 있을 시 대표적으로 이용되는 눈밑지방재배치는 눈 밑 내부의 지방을 당겨 고정하고 지방을 올바른 위치에 재배치시켜주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해당 수술의 경우 꺼짐 현상이나 주름같이 눈 주변의 복합적인 문제를 개선할 수 있어 수술 후 만족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젊은 연령대의 얕은 주름이나 처짐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티가 나는 피부 밖 절개를 하지 않고 눈 밑 안쪽 결막 절개를 통해 수술해 흉터가 겉으로 보이지 않도록 진행할 수 있다. 해당 방법의 경우 출혈이나 부기, 멍 증상이 적어 회복기간을 단축할 수 있기에 일상생활에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점차 수술 사례가 증가하면서 그만큼 부작용이나 재수술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수능이 끝난 수험생의 경우 연말 이벤트성으로 진행되는 값싼 비용에 현혹돼 급하게 결정하는 사례도 있다. 이러면 만족도가 떨어지고 욕심이 생겨 재수술을 진행하는 등 부작용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또한 재수술을 진행한다면 연약해진 피부 등 고려해야 하는 사항이 많아져 만족스러운 결과로 이어지기 어려울 수 있다. 이에 가급적 처음부터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과 상담해 자신에 상태와 컨디션을 고려한 계획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이태근 2060오스킨성형외과 원장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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