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수자원환경산업진흥(주)은 사고 및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여행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경인아라뱃길 안전 여행 캠페인’을 경인아라뱃길과 수도권매립지캠핑장,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인아라뱃길 안전 여행 캠페인은 ▲자전거×안전 글짓기 ▲자전거 안전 카드뉴스 ▲안전 캠핑 인증 챌린지 ▲캠핑 안전수칙 준수 선언 ▲일산화탄소 경보기 무료대여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13회에 걸쳐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진행된 자전거 안전 카드뉴스는 2만 6천여 명이 관람하고, 캠핑 안전수칙 준수 선언 등의 이벤트도 3천 2백여 명이 응모했다.
수도권매립지캠핑장에서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방지 및 화재예방 등을 위해 매일 선착순 10팀에게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무료 대여하며, 온라인 안전캠핑 인증 챌린지 등의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도 수자원환경산업진흥(주)은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경인아라뱃길 이용을 위해 캠핑장 근로자 대상으로 안전의식 확립을 위한 교육 등을 실시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과 연계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신속한 화재 대응을 위해서도 수도권매립지캠핑장에 휴대용 스프레이 소화기를 도입하고, 소방서 등과 협의해 소방·화재 안전 교육을 이수하며 사전 점검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자원환경산업진흥(주) 박홍석 관광사업부장은 “최근 언택트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경인아라뱃길을 국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한 여행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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