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대세 신인 그룹 빌리(Billlie)가 ‘리슨 스테이지’(LISTEN STAGE)를 찾는다.
‘리슨 스테이지’는 미스틱스토리 유튜브 채널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공연 프로젝트로, 지난 2017년 ‘듣는 음악’에 이어 ‘보이는 음악’에 충실하자는 모토 아래 시작됐다. 미스틱스토리 소속 뮤지션들이 사옥 1층에서 비정기적으로 30분간 라이브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기도 했으나, 지난 9월 미스틱스토리의 새로운 라이브 공간 '미스틱 커넥트(MYSTIC CONNECT)’ 오픈과 함께 재개를 알렸다. 최근 윤종신, 정인, 손태진, 민서 등이 차례로 고품격 라이브를 선사한 바 있는 가운데, 미스틱스토리 첫 걸그룹 빌리도 여기 나서게 됐다.
빌리는 오늘 16일 오후 해당 자리에 출격해 라이브를 진행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나게 된다. 특히 7인조 완전체로 ‘리슨 스테이지’에 처음 출연하는 만큼 다채로운 무대와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팬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달 10일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빌리는 첫 번째 미니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one’(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 챕터 원) 타이틀곡 ‘RING X RING’(링 바이 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지난 14일 신곡 ‘snowy night’(스노이 나이트)로 컴백해, 특별한 캐럴을 선사하며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새 멤버 션(김수연)이 합류한 후 처음 7인조 완전체로 발표한 곡인데다, 빌리 특유의 멀티 세계관을 담고 있어 국내외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처럼 독특한 콘셉트와 트렌디한 비주얼로 인기를 끌며 올해 대세 신인으로 등극한 빌리가 이번 ‘리슨 스테이지’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리슨 스테이지’는 이날 16일 오후 7시 30분 미스틱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 스트리밍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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