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씨스타 출신 배우 윤보라가 드라마 ‘한 사람만’을 통해 데뷔 이래 첫 수도자 역할에 도전한다.

드라마 ‘한 사람만’은 2021년 12월부터 ‘IDOL [아이돌 : The Coup]’의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JTBC 월화 드라마로, 휴먼멜로다. 호스피스 아침의 빛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내용을 담는다.

극 중 윤보라는 호스피스를 관리하는 수녀 베로니카 역으로 활약한다. 차분하다기보다는 조금 철없고, 푼수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막달레나(이수미 분)와 함께 호스피스 환자들을 위해 활동하는 인물이다.

드라마 ‘한 사람만’을 통해 처음으로 수녀 역할에 도전하는 윤보라는 베로니카 역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새로운 매력을 시청자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윤보라는 “사소한 순간의 행복을 찾게 된 작품입니다. 좋은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보라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심야카페 시즌2’ 등에 출연해 연기자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보라가 수녀 역할로 등장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은 오는 20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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