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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터넷티비(IPTV) 성장세 지속…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 신규가입 문의도 늘어

  • 이청 ygin7777@naver.com
  • 등록 2021.12.02 02:02:44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인터넷티비(이하 IPTV)가 지난해 두 자릿수의 매출 증가를 하며, 방송사업 부문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방송사업 매출은 지난 2019년 대비 3,404억원(1.9%) 증가한 18조106억원이다. 이 중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의 IPTV는 전년 대비 4,269억원(11.1%↑) 늘어난 4조2,83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국내의 IPTV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는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등 다양한 킬러 콘텐츠와 함께 우수한 통신망,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데이터는 “한국의 IPTV 가입자 수는 지난 2018년 1,493만명에서 오는 2024년 1,926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아시아 태평양의 유료 TV 서비스 이용자 중 IPTV가 차지하는 평균 비율이 30%인 것에 비해 한국은 거의 86%를 IPTV가 커버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가입이 가능한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를 통한 신규가입 및 인터넷변경 설치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는 국내 모든 통신사의 인터넷TV 결합상품 및 유무선 결합할인, 현금지원 혜택 등을 직접 비교해 보고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본지와 전화 인터뷰에서 “최근 소비자들은 인터넷티비(IPTV) 가입 시 현금 사은품 많이 주는 곳 등을 많이 찾고 있는데 50만원 이상의 높은 현금지원 및 사은품 지급 혜택 등으로 신규가입을 유도한 후 사은품을 지급하지 않고 폐업을 하는 비양심적인 업체가 늘어나고 있어 반드시 홈페이지와 후기, 사업자등록증을 꼼꼼히 확인하고 신청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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