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2021 SBS 가요대전’이 방송에서 활약할 MC 라인업을 공개했다.

다수의 예능에서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입증한 MC 붐이 2년 연속으로 ‘가요대전’ MC를 맡게 된 데 이어, 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도 그와 함께하게 됐다. 키는 음악방송에서 그룹으로서는 물론 솔로로서도 활약하며, 예능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그룹 있지(ITZY) 유나도 MC로 활약하게 됐다. 유나는 최근 ‘SBS 인기가요’ 스페셜 MC로 깔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인 바 있다.

‘2021 SBS 가요대전’은 ‘웰컴(WELCOME)’을 주제를 가지고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SBS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Welcome back to normal life”(평범한 삶으로 돌아온 걸 환영합니다)라고 말하며 “2021년 다시 돌아갈 일상을 뜨겁게 맞이할 준비 되셨나요? <가요대전>만의 화려한 라인업과 스페셜한 무대로 채울 크리스마스 저녁 특별 생방송!”이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2021 SBS 가요대전’은 ‘웰컴’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가수와 팬이 다시 만날 수 있는 시대로의 복귀를 기대하며, K-POP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특별한 무대로 크리스마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대세 중의 대세인 세 사람이 ‘웰컴’이라는 희망적인 주제를 어떤 식으로 풀어낼지 그들의 궁합에 기대감이 모이는 가운데, '2021 SBS 가요대전'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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