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가수 임영웅이 축구선수 메시를 향해 팬심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이 한 장의 사진과 함께 “7번째 발롱도르 축하해 메시 형~ 나도 1개 있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메시의 이름이 적힌 여러 유니폼을 인증하며 엄지를 치켜든 임영웅의 모습이 담겼다. 다른 한 손에는 발랑도르 트로피와 비슷한 트로피를 들고 있다.
메시는 지난달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1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문 트로피를 받았다. 발랑도르는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메시는 해당 트로피를 7번이나 거머쥐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4일 열리는 ‘멜론뮤직어워드2021’(MMA2021)에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오는 10일 KBS 송년 특집 ‘We're HERO 임영웅’을 통해 첫 단독쇼를 진행한다.
‘We're HERO 임영웅’의 콘서트는 12월 10일 오후 6시 30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KBS는 “해당 공연은 모두가 영웅이라는 프로그램의 기획상 관객석을 촬영하고 있다. 따라서 방송을 통해 얼굴이 노출될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린다”라며 12월 중 TV로도 방영될 것을 예고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