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지난 11월 6일 광주과외총연합회, 더좋은교육이 후원하고 T3교육이 주최한 호남권 의과계열 합격전략 대입콘서트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서 1부 의과계열 입시결과분석 및 입시전략, 2부 의과계열 학생부관리분석, 3부 T3과외플랫폼 과외시장에 미칠 영향이라는 주제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서 처음 소개된 T3과외연결 플랫폼은 음성적 사교육으로 인식돼온 과외시장을 양성적 사교육으로 변화시킬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개인과외라는 인식이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 수단으로 여겨져 왔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과외소개회사와 연결플랫폼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이제 과외라는 교육도 사교육의 한 분야로 점차 자리 잡아 가고 것이 현실이다.

지난 2015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 송기석 의원이 교육부와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 분석에 따르면 2015년 공식 사교육비 총 규모는 17조8000억원(교육부 통계 기준)이지만, 매출이 투명하게 드러나지 않는 음성적 사교육 시장은 2013년 9조 7020억원, 2014년 8조 9460억원, 2015년 8조 2450억으로 매년 9조원 규모로 추정하여, 사교육비 규모의 반 이상 차지할 정도로 상당하다고 분석한 적이 있다.

따라서 과외시장도 투명한 운영과 관리가 필요하며, 개인과외교습자 신고시스템을 재정비하여 관할교육청의 철저한 검점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올해 출시된 T3과외플랫폼은 대한민국 최초로 통합과외연결시스템 완성함으로써 과외시장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전화 연결방식에 과외플랫폼을 통해 과외학생과 과외교사가 양방향 소통을 통해 실시간으로 과외연결이 이뤄지는 방식을 병행해 투명한 과외연결을 현실화 시킴으로써 양성적 과외연결이 현실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T3과외플랫폼을 개발한 이창학 ㈜더좋은교육 대표는 “향후 내신관리, 수능대비, 진로컨설팅, 입시컨설팅이 동시한 가능한 패키지 대입학습 연결프로그램을 개발해, T3과외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다 저렴한 과외비로 다양한 과외콘텐츠 제공을 목표로 하므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더좋은교육 홈페이지 또는 T3과외 앱을 통해 대입콘서트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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