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EXID 솔지가 첫 단독 콘서트를 취소하게 돼 미안한 심정을 팬들에게 전했다.
29일 솔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정말정말 괜찮아! 더 멋지게 할 거야”라는 말과 함께 자필 편지 한 장을 게재했다.
솔지는 “내 공연이니만큼 내가 팬분들에게 제대로 사과하고 싶었어요 그러니 다들 맘 아파하지말구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자”라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솔지가 자필로 작성한 편지가 담겼다.
솔지는 “이번 ‘솔지 첫 단독콘서트’ 취소로 인해 기대해주셨던 저를 아끼는 모든 분께 실망을 안겨드리게 됐다”라며 “다시 한번, 미안하고 죄송스러운 마음 전하고 싶어 올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좋은 날을 기다리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겠다”라며 “우리 꼭 만나자.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지난 26일 티켓 예매처는 “‘솔지 첫 단독 콘서트’를 많은 관심으로 기다려 주시고 예매하여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라며 “오는 12월 30일(목) ~ 31일(금) 양일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솔지 첫 단독콘서트’는 부득이하게도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예매처는 “관객분들께 좋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하여 열심히 준비했으나 여러 가지 여건으로 인하여 공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임을 너그러이 이해 부탁드린다”라며 “예매하신 티켓은 별도의 취소 안내 후 12월 1일(수)부터 순차적으로 일괄 취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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