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배우 이태리가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합류 소식을 전했다.
25일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이태리가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 현빈 역으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2021년 9월 25일부터 ‘오케이 광자매’의 후속으로 방영 중인 주말 드라마다.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흙수저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다.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방극장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극 중 이태리는 잘생긴 외모와 다정한 성격을 가진 질투 유발남 현빈 역으로 중간 투입되어, 극에 재미와 탄력을 더한다. 현빈은 박단단(이세희 분)의 선배로 등장해, 이영국(지현우 분)의 질투심에 불을 댕길 예정이다.
배우 이태리는 미소년 같은 생김새와는 달리 성숙한 연기력으로 작품마다 인상 깊은 캐릭터를 연기해냈다. 특히 tvN ‘구미호뎐’에서는 ‘이무기’ 역을 맡아 악역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폭넓은 연기력을 입증해냈다.
또한 올해 초 종영한 tvN ‘여신강림’에서는 왕현빈 역으로 특별출연해,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그런 그가 이번 ‘신사와 아가씨’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매주 토·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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