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누리플렉스 주가는 상승세다.
23일 오후 2시 44분 기준 누리플렉스는 전일대비 17.56% 오른 9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종목은 디지털 화폐 관련주로 꼽힌다.
지난 18일 배준석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2021년 지급결제제도 컨퍼런스'에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발행, 유통, 환수 등 기본기능과 오프라인 결제 등 확장기능에 대한 기술적 구현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CBDC 모의실험을 내년 6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CBDC가 도입된다 하더라도 개인, 기업, 중개기관 등 이해관계자들이 이를 수용할 수 없다면 CBDC는 성공할 수 없다"며 "이를 위해서는 설계 및 도입 과정에서 민간 부문의 참여와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행의 역할과 대응이 긴요하며 CBDC를 포함한 다양한 정책수단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며 "현시점에서 CBDC의 구체적인 도입 시기를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한국은행은 CBDC 도입이 결정되는 시점에 차질없이 발행에 나설 수 있도록 관련된 기술적 토대 구축 및 제반 준비 업무를 철저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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