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오비고가 상승하고 있다.
19일 오후 12시 58분 기준 오비고는 20.25%(3250원) 상승한 1만 9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같은 강세는 애플카가 페달, 핸들 없는 완전 자율주행 전기차 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18일(현지 시각)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이 완전 자율주행에 초점을 맞춰 전기차를 개발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2014년부터 일명 ‘애플카’ 사업을 추진하는 특별 프로젝트 팀 ‘프로젝트 타이탄’을 운영했다.
애플카는 운전대와 페달이 없고, 실내도 이런 특성에 맞춰 설계될 전망이다. 다만 비상시 운전자가 차량을 통제할 수 있는 모드를 장착하는 방안도 논의됐다고 한다. 논의한 모델 중 하나는 리무진 차량처럼 승객들이 차 양 옆의 좌석에 앉아 서로 마주 보는 형태다.
애플은 내부적으로 5∼7년 뒤로 잡았던 개발 일정을 앞당겨 4년 뒤인 2025년 자율주행차를 출시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오비고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과 컨텐츠 서비스 사업을 주도하는 글로벌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