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제니가 기부 요정이 됐다.
제니를 기부 요정으로 선정한 것은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 최고로 좋아하는 아이돌에게 하트를 주어 순위를 올리고 사진, 영상 등 자료를 공유하며 팬덤과 소통할 수 있는 SNS다.
제니는 태어난 지 9,400일째 되는 10월 10일, ‘최애돌’에서 56,596,492표를 받아 제218대 기부 요정으로 선정됐다.
제니가 기부 요정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금까지 기부 요정에 6회 선정돼 누적 기부금액 300만 원을 달성했다.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에 제니의 이름으로 전달되며, 코로나 19로 고립된 장애인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최애돌’ 총 누적 기부금액은 2억6,800만 원에 달한다.
블랙핑크 팬클럽 블링크는 각종 SNS에 제니의 기념일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남기며 투표를 독려했다. 덕분에 제니는 기부요정 커트라인을 돌파하고 여자 개인 순위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 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 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 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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