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마이스 업계에 단비… 유치 포상금 지급

  • 등록 2021.10.07 08:58:26
크게보기

2020.10월 ~ 2021.9월까지 마이스 행사 인천 유치 실적 기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인천시가 마이스 산업 회복전략으로 마련한 ‘마이스 유치 포상금 지급 사업’이 해당 업계에 단비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이스 (Meeting·Incentives·Convention·Exhibition)관련 행사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한 인천 마이스 업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2021년도 마이스 유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10월 22일까지이며, 지급 대상은 행사 참가 규모와 숙박 일 수 등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국내·외 마이스 행사 인천 유치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심사를 거쳐 100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까지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앞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송도 국제회의복합지구 집적시설 및 다양한 인천의 고유 장소를 활용한 중·소규모의 기업 포상여행이 적극 유치될 수 있도록 포상금 지급 기준 완화도 검토 중이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전환의 시대에 마이스 산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마련했다”면서 “마이스산업의 ESG 경영방식 도입 등 산업의 동향에 발 맞춰, 전략적 마이스 조직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2018년 말부터 마이스 유치기업 포상금 지급 사업을 시작해 2020년까지 11개 업체에 4,700여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김대훈 기자 dh@jejutwn.com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서유주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