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 통과한 고희범 예정자, 21일 제주시장 취임

  • 등록 2018.08.21 09: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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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를 통과한 고희범 제주시장 예정자가 21일 시장 취임식을 갖는다.


지난 17일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고희범 예정자는 타운하우스 분양과 농지법 위반 등에 대해 지적을 받았으나, 이와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점과 반성하고 있는 점이 인정됐다.


또한 언론인으로 지난 20여년간 쌓아온 경험과 능력이 제주시 현안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제주도의회 인사특위는 평가했다.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고희범 예정자는 21일, 충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충혼묘지 참배에 이어 4.3평화공원을 참배한 후 오전 10시 30분경 취임식을 가지게 될 고희범 예정자는 오후 1시 태풍대비 산업현장과 재해위험지구 점검 등 공식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22일경 제주에 상륙하게 될 제19호 태풍 '솔릭'에 대한 대처가 고희범 제주시장의 첫 평가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희범 예정자에 이어 양윤경 서귀포시장 예정자 역시 지난 20일 인사청문회를 통과함으로써 원희룡 지사가 계획중인 조직구성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제주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영섭 gian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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