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국비 신사업 발굴’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등록 2021.10.06 12: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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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형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 3대 추진전략 제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경상남도는 6일 오전 도청에서 박종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관련 실국본부장 및 관ㆍ단장, 산업연구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미래 성장산업 육성전략과 신사업 발굴’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이 지난 3월부터 추진한 신사업 발굴(안)에 대한 중간성과와 향후 계획 보고, 참석자 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산업연구원은 ‘미래 성장산업의 스마트 지역혁신 허브, 경남’이라는 비전 아래 △혁신성장 생태계 기반 구축 △경남형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농산어촌 테마형 연계협력 강화 등 3대 추진전략과 11개의 역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11개의 역점 추진과제로는 △도심형 복합 혁신 인프라 구축 △산학연 협력 혁신거점 조성 △지역 창업ㆍ혁신 생태계 조성 △모빌리티 융합 플랫폼 구축 △모빌리티 산업고도화 및 신성장 기반 마련 △소부장산업 경쟁력 강화 및 신산업 창출 △스마트 농축산업 육성 △농산어촌 상생발전 △헬스케어 △웰니스관광 △지역특화 연계형 박물관ㆍ전시관 등이다.


특히 이번 용역은 2023년 대규모 국비 사업을 신규 발굴하여 중앙부처에 정부정책 사업화 하도록 건의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고, 올해 처음으로 전 분야에 대한 다양한 신사업을 발굴하고자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에서 진행하게 됐다.


박 부지사는 “주요 국책사업들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발굴에 힘써 달라”면서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다각적으로 검토·반영하여 경남도만의 차별화되고 특화된 사업으로 구체화시켜 좋은 결과물로 완성해 주길 바란다”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김대훈 기자 dh@jejut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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