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래 삼다수 숲길, 대대적인 정비사업 실시

  • 등록 2018.06.07 09: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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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교래 삼다수 마을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대표 명소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삼다수 숲길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답압에 의한 산림 훼손을 방지하고 이용객의 편익을 위하여 숲길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교래 삼다수 숲길은 방문객 증가로 숲길 일부 구간이 토사가 유실되고 나무뿌리가 드러나는 등 훼손이 심해지고 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산림훼손 방지를 위하여 보행매트를 설치하는 방법으로 노출된 나무뿌리를 피복하는 한편 토사유실 방지시설을 통하여 이용객 편의를 도모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참고로 교래 삼다수 숲길은 왕복 7㎞로, 탐방에 약 2시간 30분정도 소요되며, 숲길 대부분의 구간이 완만하여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영섭 gian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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