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1년 홀로 사는 노인 실태조사 추진

  • 등록 2021.08.11 12: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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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돌봄 대상자 발굴을 위한 홀로 사는 노인 실태조사를 오는 9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만 65세 이상 주민등록 1인 가구 중 저소득 취약노인 8,4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조사 중 돌봄 필요 대상자는 생활권역별 수행기관에 바로 연계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실태조사 수행은 제주시 홀로 사는 노인지원센터에 위탁하여 추진되며, 주요 조사항목은 ▲주거 환경, ▲사회적 관계, ▲생활 여건, ▲건강 상태 등이다.


조사 결과 스스로 일상 생활 영위가 어렵거나, 우울감 등을 겪는 취약 가구에 대해서는 돌봄서비스 연계를 통한 안부 확인과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도움을 지원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안부 확인과 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노인돌봄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신체·인지 기능 저하 등으로 독립적인 일상 생활이 어려운 노인에게 제공되며, 각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전희연 기자 jejutw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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