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일대에 시인의 마을 조성

  • 등록 2018.04.04 10: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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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 시인의 마을이 조성된다.


제주도는 오는 9일, 시인의 마을 조성을 위한 세미나를 제주도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에서는 제주 올레의 아름다운 풍광에 반해 최근 시인들이 많이 찾는 성산읍 일대에 시인의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전문가들을 초청, 논의를 진행중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시로 인해 활성화된 마을”을 주제로 칠곡인문학마을협동조합 김명신 사무국장이 기조발제를 하고, 종합토론에서는 “문화예술이 가져올 마을의 변화”, “마을 홍보 마케팅” 등을 소재로 성산읍 오조리 출신 강중훈 시인을 비롯한 전문가와 성산읍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의 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애월읍 수산리를 중심으로 ‘시’를 주제로 한 마을사업들이 다양하게 추진해왔으며, 한국의 대표 시(詩) 100선을 선발하여 ‘시인의 돌담길’ 조성 등을 통한 마을 활성화 추진한 사례들이 있어 성산읍 일대 마을도 시와 관련한 다양한 인문자원을 통한 마을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영섭 gian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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