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읍 수산리, 시를 테마로 한 힐링마을 조성

  • 등록 2018.03.12 09:45:20
크게보기

애월읍 수산리에 '시'를 테마로 한 힐링마을이 조성된다.


제주시는 12일, 수산봉과 수산저수지, 천연기념물인 곰솔이 유명한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에 시인의 마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힐링마을 물메’라는 이름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되됨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산리에는 지역소득증대를 위한 체험판매시설과 시인 학교 건립, 지역경관 개선을 위한 시인의 돌담정비, 벽화, 지붕경관 정비가 추진되며, 이와 더블어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주민교육과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한편 수산 마을에서는 ‘힐링마을 물메 완성’이라는 목표 하에 지난 2013년부터 5년간 물메초교와 마을주민들이 단합하여 ‘시(詩)’를 주제로 한 마을만들기를 준비해왔으며, 조성이 완료되면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섭 gian55@naver.com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서유주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